“사회변화로 인한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갈등에서 기성세대가 자주 사용하는 말.” 나무위키에 실린 ‘요즘 젊은 것들’ 정의입니다. 폄하의 뉘앙스가 짙지만, 사실 다들 한때는 그런 말을 듣지 않았나요. “누구나 처음엔 어린이였지. 허나 그걸 기억하는 어른은 별로 없어.”(생텍쥐페리 ‘어린 왕자’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청년들 목소리를 담아보려 합니다.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어쩌면 인생이란 타래의 실마리를 찾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살짝 여지를 남기고자 (젊은)엔 괄호를 쳤습니다. 나이가 어디쯤 와있건, 우린 모두 ‘요즘 것들’ 아닌가요. |
댓글 3
추천 많은 댓글
2023-04-15 16:14:32
대학교의 학문의 목적은 진리 탐구이다! 솔직히 바둑까지 뭘 학문 분야로 포함하긴 좀 그렇지않나? 바둑학과 만들었다가 폐지한 자기 학교를 탓해야지 시대나 사회를 탓해선 안될 듯.
2023-04-15 18:52:38
아마 우리나라 바둑 전성기에 만든 학과 아닌가 한다. 조치훈, 조훈현, 이창호 등 쟁쟁한 기사들이 기성전 응창기배등을 휩쓸데 만든 학과 같은데 요즘 그런 학과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이들의 대를 이어 세계를 주름 잡았나? 도제식으로 천재들이 목숨걸고 배우고 싸운 바둑과 차이가 난다. 바둑학과를 졸업하고 빈약한 성과를 남긴 선배들의 잘못인거다. 지금도 세계를 휩쓴다고 뉴스에 나오면 학과를 없앤다고 할까? 알파고에 지는 바둑! 과연 연구하고 기보를 남길만한 수준일 될까? 글쎄다. 바둑인들의 책임이겠지.
2023-04-16 12:25:31
별도 사숙같은 민간분야에서 가르치는게 맞다고 본다. 학문의전당이란 대학에 있을 분야가 아니다, 지금까지 존재한게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