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공개된 화보 속 레이는 꽃으로 포인트를 준 귀여운 메이크업과 꽃무늬 원피스, 핑크색 리본 장식이 돋보이는 원피스 등 봄날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는 지난 10일 발매된 아이브의 첫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전작에 이어 이번 새 앨범의 랩 메이킹에도 참여한 레이는 “곡의 보컬 부분 가사를 보며 어떤 이야기를 지닌 곡인지 먼저 파악하는 편이다. 그 다음 곡의 분위기와 내용에 맞는 표현을 생각한다. 평소 휴대폰 메모장에 재미있는 단어들을 메모해 두는데, 그걸 참고하며 작업한다”며 자신만의 곡 작업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팬 분들이 저희 노래를 들으며 스스로를 사랑하고, 또 자신감을 얻었다고 이야기해 주실 때 뿌듯함을 느낀다”며 주체적이고 당당한 메시지를 전하는 아이브의 음악에 깊은 자부심을 내비쳤다.
끝으로 레이는 “누구나 사랑하고 사랑 받을 수 있는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그러니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하길 바란다”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10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아이엠(I AM)‘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다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이는 최근 가슴 두근거림, 답답함 등 컨디션 이상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아 건강 회복을 위해 일시적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아이브는 당분간 5인조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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