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이탈리아 로마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송중기·케이티 부부는 19일(현지시간) 로마의 거리를 걸으며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손을 꼭 잡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거나 길거리에서 송중기를 알아본 팬들과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임신 중인 케이티의 볼록 나온 ‘D라인’이 눈길을 끈다.
송중기는 올해 1월 팬카페를 통해 한 살 연상인 케이티와의 혼인신고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는 그의 아내에 대해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며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다.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했다.
또한 한 패션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올봄에 꼭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 “아기 아빠가 되기 전 마지막 봄이니까 아내랑 둘이 데이트를 정말 많이 하고 싶다”고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2월 넷플릭스 ‘로기완’을 촬영을 위해 케이티와 헝가리로 출국했다. 최근에는 송중기가 노개런티로 출연한 영화 ‘화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섹션인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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