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의견 |
(지난주 김윤신 인터뷰에 대한 의견입니다) 🔸그렇게 훌쩍 떠나서 뭔가에 몰입하고 싶은데…. 🔸일희일비하는 이 시대에 묵직함을 안겨주시네요^^ 🔸80년대 마음으로 아직까지 작품활동의 근간은 지지않는 열정이라 생각합니다 🔸전쟁을 겪고 자란 유년 시절을 읽는데 왠지 다른 전쟁 이야기보다도 와닿았습니다. 그시절 힘들었던 이야기를 처음 접하는 게 아닌데도 말이죠. 뉴스레터 읽을 때 직접 소리내서 읽는 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울먹이며 읽었네요. 그러다 ‘’노래하는 나무‘를 봤는데 작품이 너무 귀엽고 발랄해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나무 조각은 생소해서 마음이 가지 않았는데 이 작품을 보니 전시에 가고 싶어졌습니다.(진녹) 🔸삶과 예술이 함께 스며든 작품들과 평생 진정한 예술가로서 살아오신 선생님의 인생을 존경합니다. (꿈꾸는예술인) 🔸작가의 삶이 남미대룩의 거대하고 강인한 나무가 있는 곳으로 이끌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 다시 찾은 한국에서 이 곳의 나무를 만져보고 이야기할 때 한국과 한국인을 표현하시는것 같았습니다. 얌전하고 착하고 연하고… 섬세하며 친절한 나무와 함께하는 업을 하다보면 나무에 동화되어간다고 해요. (feli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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