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美원정출산 논란에 “남편과 함께해야…군대는 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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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5월 9일 10시 43분


방송인 안영미(40). 인스타그램
방송인 안영미(40). 인스타그램
방송인 안영미(40)가 미국 원정출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안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을 통해 “저희 딱콩이(태명) 이제 8개월 됐다. 그것도 배 속에서”라며 “벌써 군대 문제까지 생각해 주시는 건 너무나 먼 이야기인 것 같다. 기왕이면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추측보단 지금 배 속에서 꼬무락 하는 아이에게 축복해 주시는 게 어떨까”라고 적었다.

그는 한 누리꾼이 ‘과연 아빠가 베트남이나 필리핀에 있었어도 그 나라에 가서 출산했을까’라고 댓글을 달자 “네, 남편이 베트남에 있든 필리핀에 있든 갔을 것”이라며 “생에 한 번뿐일 수도 있는 소중한 임신 기간, 출산, 육아를 어떻게 오롯이 혼자 할 수 있겠나.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누리꾼은 ‘출산하고 몇 개월 후 바로 오는 줄 알았다. 육아까지 쭉 같이하는 거구나’라고 적었고 안영미는 “네, 맞다”고 했다.

안영미는 2020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결혼 3년 만인 지난 1월 임신 13주차라는 소식을 전했다. 남편은 현재 미국에서 직장생활 중이다. 안영미는 남편이 있는 미국에서 첫 아이를 출산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일 방송인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신봉선이 “(미국) 간다고 하니까 내가 눈물 날 것 같다”고 하자 안영미가 “아주 가는 것도 아닌데 뭘 그러냐”고 답해 원정출산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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