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제품 적극 홍보”…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세계 최대 가구 전시회 참가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5월 15일 10시 02분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 및 인테리어 기자재 전시회인 ‘인터줌(interzum) 2023’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터줌 2023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렸다. 올해 전시에는 60여개국 16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산업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G-PET필름 △인테리어필름 △고내후성시트 등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KCC글라스의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고기능성 필름 200여종을 전시했다. 특히 친환경 제품인 G-PET필름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G-PET필름은 ‘글로벌 리사이클 인증 기준(GRS, Global Recycled Standard)’에 부합하는 친환경 인테리어용 표면마감재로, 인체에 무해해 물병이나 유아용 식기 등에 사용되는 페트(PET, polyethylene terephthalate)를 원료로 한 제품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원목, 대리석 등 실제 천연 소재의 느낌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친환경 인테리어용 필름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며 “홈씨씨 인테리어는 이번 전시 참가를 계기로 유럽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 우수한 경쟁력의 친환경 인테리어 제품을 적극 홍보해 K-인테리어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는 지난 1월에도 북미 최대 규모의 바닥재 전시회인 ‘TISE 2023’에 참가해 친환경 바닥재 제품인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비닐타일)를 소개해 호평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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