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가상인간 가족 브랜드 모델 채택
소셜미디어·숏폼 활용해 소비자 소통 강화
가족 구성원 특성 맞춘 유제품 활용법 제안
동원F&B는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모델로 가족 콘셉트 가상인간(버추얼휴먼, Virtual Human)으로 구성된 ‘신선패밀리’를 발탁했다고 24일 밝혔다. 4인으로 구성된 가상인간 가족을 브랜드 모델로 채택한 것은 국내 업계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신선패밀리 캐릭터는 아빠인 신선한과 엄마 오신선, 딸 신선희, 아들 신선해 등으로 구성됐다. 신선하고 건강한 덴마크 브랜드 유제품을 다양하게 즐기는 세대별 모습을 구현한다는 취지다. 캐릭터마다 고유 취미와 일상에 맞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유제품 활용법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정교한 이미지로 인해 실존하는 가족처럼 보인다. 동원F&B 관계자는 “소셜미디어 등 가상 세계관에 익숙하고 색다른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가상인간을 모델로 발탁하는 시도를 결정했다”며 “신선패밀리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와 팝업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덴마크 세계관을 구축하고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F&B 덴마크는 낙농 선진국 덴마크의 유제품 제조 방식을 그대로 도입해 우유와 치즈, 발효유 등을 선보이는 유가공 브랜드다. 대표 제품으로 국내 첫 저지방 우유 제품 ‘덴마크 저지방 우유’와 30여 년 동안 누적 판매량 10억 개를 넘어선 발효유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국내 스낵치즈 시장 1위(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덴마크 인포켓치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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