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공개된 KBS 2TV 예능물 ‘마이 리틀 히어로’ 2회 예고영상에서 임영웅은 공연을 하루 앞두고 공연장에 들러 “이야~ 여기를 내가 오다니”라며 만감이 교차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돌비 극장은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곳으로 뮤지션들의 콘서트와 권위 있는 전시회가 열리는 장소로 유명하다.
그는 ‘20대의 임영웅은 서른셋의 내가 이 LA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열게 될 것이라고 상상이나 했을까’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공연장으로 가는 복도를 지나면서도 “뭔가 향도 다른 것 같아”라고 했고, 극장의 역사가 기록된 벽에 걸린 액자 속 사진을 보고 “여기서 시상식도 하는구나”라고 기대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드디어 공연장에 들어서자 “아름답네요. 와 공연장이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사운드가 기가 막히네. 기타 소리만 들어도 너무 좋다”라고 연신 감격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