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31일 국내 특급호텔 최초 오이스터(굴) 바 ‘Oyster 배 by 배식당’을 열었다고 밝혔다.
굴은 전국에서 당일 수급하는 삼배체굴을 사용한다. 프랑스 품종인 스텔라마리스는 통영 바다에서 자라 크기와 육질이 좋고 은은한 단맛이 난다고 한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생산 업체와 독점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자연산 바위굴과 섬진강 벚굴도 제철 기간에 맞춰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굴 외에 ▲하몽 플래터 ▲문어 카르파치오 등 약 20종의 요리도 판매한다. 와인 50여 종, 위스키, 전통주를 곁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주류도 마련했다고 한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최근 파인 다이닝 인기와 함께 굴 요리를 전문으로 다루는 오이스터 바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특급호텔 최초 오이스터 바로서 최상급의 굴과 프리미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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