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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윤동주 자취 따라 걸어요”…종로구 모던마실 프로그램 운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3-06-05 13:25
2023년 6월 5일 13시 25분
입력
2023-06-05 13:23
2023년 6월 5일 13시 23분
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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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2023 윤동주문학관 근대문화투어 모던 마실 홍보 표스터.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3일부터 한 달 간 근대문화예술사를 탐방하는 ‘2023 윤동주문학관 근대문화투어 모던 마실’ 프로그램을 매주 주말마다 운영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윤동주문학관이 위치한 부암동, 청운동, 서촌 일대를 탐방하며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영원한 청년 시인 윤동주의 삶과 그의 보석 같은 작품들, 그 시절 윤동주와 함께 고민하고 습작했던 종로 문인과 예술가 흔적을 따라 걷게 된다.
참가자들은 △동주와 근대 문인 △근대 문학과 건축 △명사와 걷는 근대 종로 세 가지 주제별 코스에 따라 보도 탐방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세부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비는 코스에 따라 무료부터 1만원까지 상이하다.
정 구청장은 “별이 된 시인 윤동주뿐 아니라 근대 예술가들의 자취를 따라 걸으며 그 시절 종로를 느끼고 문화예술사도 배워가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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