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개봉 6일째 500만 돌파…올해 개봉 韓영화 중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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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6월 5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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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제공
범죄도시3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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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6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이날 오후 4시40분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앞서 ‘범죄도시3’는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에 이어 개봉 6일째 500만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난해 전편 ‘범죄도시2’가 2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7일째 400만, 10일째 500만을 돌파한 속도보다 빠른 속도다.

무엇보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처음으로 500만 돌파 기록을 세웠으며, 지난해 ‘범죄도시2’ ‘한산: 용의 출현’ ‘공조: 인터내셔날’ 이후 첫 500만을 돌파한 한국영화로 모처럼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오는 6일 현충일까지도 폭발적인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범죄도시3’ 팀이 관객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김민재, 고규필, 전석호, 안세호 그리고 이상용 감독이 손편지를 직접 작성해 인증샷을 보냈다.

먼저 ‘괴물형사’ 마석도 역의 마동석은 “500만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3세대 대표 빌런 주성철 역의 이준혁은 “관객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외에도 아오키 무네타카, 김민재, 고규필, 전석호, 안세호 그리고 이상용 감독까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했다.

한편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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