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주 나혼산에서 김대호 아나운서 갔던 어탕국숫집 문앞 근황’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식당 공지판에는 “먼저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뜻하지 않은 방송 노출로 인해 연일 조기 매진이 이어집니다. 헛걸음하시는 손님 죄송합니다. 단골손님 더욱더 죄송합니다.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혀있다. 또 식당 측은 “포장해 가시면 끓여 드세요. 김대호씨처럼 드시면 안된다”고 당부하는 글도 덧붙였다.
이 식당은 김 아나운서가 지난 9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 찾은 어탕국숫집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 아나운서는 어탕국수를 포장 구매한 후 뒤늦게 젓가락과 숟가락이 없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개의치 않고 끓여 먹으라고 준 소면을 젓가락처럼 이용해 식사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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