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오트리’ 팝업 매장을 열고 신발,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테니스화로 유명한 ‘오트리’는 미국에서 출발한 40년 역사를 가진 브랜드로 최근 ‘클래식 스니커즈’ 붐에 따라 MZ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오트리’는 고객의 약 70%가 2030 세대일 정도로 젊은 층의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다.
특히 올해 들어 무겁고 부피가 큰 ‘어글리 슈즈’보다 ‘테니스화’, ‘코트화’ 등 다양한 착장 연출이 가능한 ‘클래식 스니커즈’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메달리스트’라는 클래식 스니커즈를 가진 ‘오트리’와 손잡고 아시아 최초로 공식 팝업 매장을 열고 있다.
40년 전통의 스니커즈 ‘메달리스트’ 50여 종, 의류, 액세서리 등 국내 최초 판매
스니커즈, 의류, 액세서리 등 ‘오트리’ 전 상품군을 총망라해 100여 품목의 상품을 선보인다. ‘오트리’의 헤리티지를 담아 단정하고 고급스럽게 매장을 꾸미고 섹션을 나눠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먼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50여 종의 ‘메달리스트’ 스니커즈를 선보인다. 특히 여름을 맞아 그린, 레드 등 화사한 컬러의 메달리스트 10종은 이번 팝업을 통해 롯데백화점이 단독으로 판매하는 제품이다. 이 밖에도 이번 팝업을 통해 그간 국내에 출시하지 않았던 티셔츠, 후드티셔츠, 트레이닝 팬츠 등 의류, 모자와 가방 등 액세서리를 포함해 2024년 S/S 시즌에 선보일 키즈 상품도 미리 공개한다.
이탈리아 장인의 손길 담긴 ‘슈퍼 빈티지’ 3가지 모델도 선보여
팝업 오픈을 기념해 이탈리아 장인이 제작한 ‘슈퍼 빈티지’ 모델도 선보인다. 1980년대 처음 선보인 오트리의 초기 스니커즈를 모티브로 제작한 ‘슈퍼빈티지 메달리스트’는 이탈리아 장인의 손길을 거쳐 완성되는 명품에 버금가는 소장 가치를 가진 제품이다.
수공으로 제작되는 만큼 각 제품이 고유의 특색을 가져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클래식 스니커즈’를 찾는 MZ 세대들에게 ‘워너비’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슈퍼 빈티지’, ‘크랙 슈퍼 빈티지’, ‘글루 피니쉬 슈퍼 빈티지’ 등 총 3개의 ‘슈퍼 빈티지 메달리스트’를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진승현 패션 부문장은 “오트리는 ‘셀럽들의 스니커즈’로 불릴 만큼 스니커즈 시장에서 반응이 뜨거운 브랜드”라며, “스테디셀러인 ‘메달리스트’를 비롯,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의류와 액세서리까지 망라해, 팝업을 진행하는 동안 ‘오트리’ 붐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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