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공간
부산·남해·가평 이어 4번째
아난티앳강남 호텔과 도보 2분 거리
비스트로·패션·리빙·뷰티숍 등 운영
아난티앳강남 카페·라운지 바 새 단장
아난티 이터널저니 강남
고급 호텔·리조트 운영 및 개발 업체 아난티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국내 4번째 브랜드 라이프스타일 공간 ‘이터널저니(Eternal Journey) 강남’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터널저니는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과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고 한다. 지난 2017년 부산 기장 아난티코브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아난티남해와 아난티코드(가평) 등 3곳에서 먼저 이터널저니를 운영해왔다. 지난 4월에는 온라인몰도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문을 연 이터널저니 강남은 아난티앳강남 호텔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했다. 리테일숍과 그로서리, 멀티라운지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진 6개 층 규모로 조성됐다. 층별로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샤퀴테리(유럽식 가공육) 비스트로(소규모 바나 음식점, 카페 등을 의미)와 식료품점 등으로 운영된다. 샤퀴테리 비스트로는 샤퀴티에(프랑스 국가 공인 자격을 갖춘 유럽식 수제 육류 가공·숙성 전문가)가 직접 만드는 베이컨과 햄, 소시지, 살라미, 파테 등 다채로운 샤퀴테리를 선보인다. 점심에는 샌드위치, 파니니 등을 판매하고 저녁에는 와인과 샤퀴테리 플레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이닝 공간으로 운영한다.
아난티 이터널저니 강남 2층은 여성 패션을 만나볼 수 있는 부티크 콘셉트 스토어로 이뤄졌고 3층은 뷰티, 리빙, 도서, 잡화 등을 판매하는 리테일숍으로 구성됐다. 4층과 5층은 멀티라운지와 라이브러리로 조성됐다. 아난티앳강남 투숙객과 아난티컬처클럽 회원 전용 문화콘텐츠 공간이다.
이터널저니 강남 오픈과 함께 아난티앳강남 호텔은 베이커리카페와 라운지 바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호텔 2층 베이커라카페 ‘베케트(Beckett)’는 소금빵과 깜빠뉴 등 베이커리 메뉴부터 다쿠아즈, 케이크 등 달달한 디저트까지 아난티 특유의 스타일로 완성된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인다. 매장에서 직접 구운 브리오슈로 만든 프렌치토스트가 대표 브런치 메뉴라고 한다. 호텔 로비층 ‘살롱 드 모비딕(Salon de Mobydick)’은 공간을 확장해 새롭게 단장했다. 오후 6시부터 위스키와 칵테일을 주문할 수 있는 프라이빗 바로 운영된다. 칵테일과 싱글몰트, 버번 등 다양한 주류와 음료를 간단한 스낵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난티 관계자는 “새롭게 문을 연 이터널저니 강남과 업그레이드된 아난티앳강남 호텔을 통해 서울에서도 아난티 특유의 브랜드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이터널저니 강남은 물론 빌라쥬드 아난티 등 새로운 플랫폼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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