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30일 임시총회에서 강성현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7월 1일부로 협회 회장직을 맡는다.
강성현 신임 회장은 한국까르푸와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을 거쳐 지난 2009년에 롯데그룹에 합류했다. 미래전략센터 유통팀장과 롯데쇼핑 롭스(H&B)사업부, 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 등 요직을 거쳤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전문점 등을 회원사로 거느린 단체로 정책활동 외에 유통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과 유통지식정보보급을 위한 출판사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 대형마트 등은 그동안 누적돼 온 규제와 소비 중심축의 온라인 이동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디지털 혁신에 따른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강성현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신임 회장은 “유통산업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건전한 발전을 이어가 보다 나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회원사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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