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건물주 기안84 열일 “올겨울 전시회 개최”

웹툰 작가 기안84가 전시회 계획을 밝혔다.

기안84는 1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주식회사 기안84 워크샵’ 영상을 공개했다. “5년 동안 감사하다. 자주 놀러 다니는 기분인데 돌아가면 일일 열심히 하겠다”며 “겨울에 전시회도 다시 열고 방송과 유튜부도 열심히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가수 박재정도 함께 했다. 기안84는 “2018년 첫 야유회 이후 두번째 야유회를 떠난다”며 “초대 가수로 박재정과 함께한다”고 소개햇다. 박재정은 “이번 앨범이 초대박났다”며 “음원차트 톱100에 든 게 처음”이라고 자랑했다. 기안84가 “우리 세미나의 절반은 토테미즘이다. 절을 갈 것”이라고 하자, 박재정은 “내가 가톨릭이지만, 절을 가도 괜찮다. 부모님이 사찰음식점을 한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들은 양평 수종사를 찾았다.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에서 몽골 가고, 덱스랑 인도 가고, 한혜진과 절도 갔다”며 “갈 때마다 소원을 빈다. 풍파가 없고 무탈하길 바란다. 부귀영화를 누리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했다.

기안84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에 출연 중이다. 2019년 11월 서울 석촌동 건물을 46억에 매입했다. 2년 만에 약 60억원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