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제공한 박스오피스 모조 자료에 따르면 ‘바비’는 개봉 첫 주말 1억5500만 달러(약 1997억 원)를 벌어들이며 2023년 북미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한 데 이어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총 3억3700만 달러(약 4323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워너브러더스 역사상 프랜차이즈 영화를 제외하고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기록이다…
또한 개봉 첫 주에만 전 세계에서 약 2900만 명의 글로벌 관객들이 ‘바비’를 관람헸다. ‘바비’는 호주, 브라질, 영국 등 총 18개 국가에서 2023년 개봉작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으며 멕시코,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16개 국가에서는 워너브러더스 역사상 역대 최고치의 오프닝 스코어와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동시에 경신했다.
이외에도 그레타 거윅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캡틴 마블’을 제치고 여성 감독 북미 최고 오프닝 스코어 달성이라는 또 하나의 진기록을 세워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바비’의 향후 흥행 추이를 더욱 주목하게 한다.
한편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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