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발 지탱하니 걷기 가능”…김영철, 무릎 연골수술 후 근황 공개

  • 뉴시스
  • 입력 2023년 8월 2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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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이 무릎 연골 수술을 받은 이후의 근황을 밝혔다.

김영철은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시간 진짜 빠르다. 수술하고 드라마 몇 개 보고, 책 좀 보고, 영어 공부하고, 호캉스하고 왔더니 2주가 지나갔다”고 적었다. “오늘 병원 가서 실밥 풀고 왔다. 아주 잘 아물었고 진물 하나 없이. 목발을 지탱하니 걷는것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영철은 “재활 꾸준히 잘해서 제대로 걷고 뛰고 앉고 쭈그리는 그날까지 잘 해야지. 잘할 것 같다. 이 페이스대로라면”이라고 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수술 이후 목발을 짚고 걷거나 쉬고 있는 김영철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긍정의 힘으로 빠른 회복까지”, “얼른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오빠 무리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회복하세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김영철은 반월상연골이 파열된 오른쪽 무릎 수술을 마치고 최근 퇴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분간 휠체어를 타기도 하고 주로 목발을 병행하며 라디오와 TV를 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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