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전통문화에 흠뻑”…문화재청, 잼버리 참가자에게 문화프로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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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8월 7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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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7일 서울 경복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8.7. 뉴스1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7일 서울 경복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8.7. 뉴스1
문화재청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찾은 스카우트 대원 및 행사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궁능유적본부는 경복궁과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및 종묘, 조선왕릉의 입장료를 면제하고, 안내해설이 필요한 경우 최대한 제공할 방침이다.

연중 무료 개방하는 국립고궁박물관은 잼버리 참가자가 단체관람 요청 시 우선 예약과 안내해설을 지원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재재단은 국립고공박물관과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내 카페 ‘사랑’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전주시와 함께 전시·전통문화 공연·체험 등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동시에 참가자들에게 쉼터 공간을 제공하는 중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방문한 전 세계 잼버리 대원들과 행사 관계자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담긴 고귀한 가치를 느껴볼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류로 대변되는 대중문화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전통문화 영역까지 확산할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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