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효과 6000억 사나이 ‘손흥민’의 탄탄한 바디라인… CK 언더웨어 화보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8월 22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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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빈클라인(CK) 언더웨어와 진 엠버서더 손흥민이 참여한 속옷 신제품 화보가 22일 공개됐다. 화보 속 손흥민은 CK 언더웨어 속옷 한 장만 입고 탄탄한 바디라인을 뽐낸다.

캘빈클라인은 손흥민이 밴드 로고를 강조한 퓨처쉬프트 트렁크와 CK블랙 트렁크를 착용한 화보를 선보였다. 네온 컬러 로고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이 특징이다.

캘빈클라인 관계자는 “손흥민 선수가 언더웨어에 이어 진 라인 엠버서더에도 발탁됐다”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 축구 스타의 강인한 이미지를 화보에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경제연구원(현경연)은 지난 20일 발표한 ‘빅리그 스포츠스타 경제적 효과’ 보고서를 통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약 59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현경연은 국가 인지도가 제품 이용으로 전환되는 비율(48.7%)과 국가 이미지 조사 결과 등을 합산해 손흥민의 소비재 수출 기여도는 약 0.24% 수준으로 추산했다. 작년 기준 한국 소비재 수출액은 약 111조 원(약 860억 달러)으로 이중 손흥민이 기여한 규모는 약 2700억 원에 해당한다고 추정했다. 이는 자동차 약 9800대를 수출한 것과 비슷한 규모로 이를 통해 생산유발효과가 약 5900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관련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약 184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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