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수입·유통 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추석을 맞아 주요 제품 추석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버번 위스키 와일드터키와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 프리미엄 리큐르 엑스레이티드 등을 패키지로 선보인다.
패키지는 각 제품과 전용 잔, 하이볼글라스 등으로 구성됐다. 패키지를 구성하면서 가격도 합리적으로 맞췄다고 한다. 점포별로 한정 수량만 판매되기 때문에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고 트랜스베버리지 측은 전했다.
와일드터키 추석 패키지는 최소 8년 이상 숙성을 거친 101 8년 700ml 제품을 포함한 3가지 세트로 구성했다. 전용 하이볼 잔 1개 세트, 바이브 온더락글라스 1개로 구성된 패키지는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유리 하이볼글라스 1개와 온더락글라스 1개가 더해진 패키지는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 판매 제품은 전용 하이볼 잔 1개와 유리 하이볼글라스 1개가 패키지로 이뤄졌다.
와일드터키 버번 위스키는 ‘버번의 아버지’로 불리는 지미 러셀과 아들 에디 러셀의 노하우가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100% 비유전자 변형 곡물만 사용하고 가장 깊게 그을린 4단계 엘리게이터 차(Aligator Char) 오크배럴에서 숙성을 거친다.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 추석 패키지도 3종으로 선보인다. 위스키 제품은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와 10년, 12년 등 주요 제품을 패키지로 구매할 수 있다. 각각 아보랄리스는 하이볼글라스 1개와 함께 판매하고 10년과 12년 제품은 글랜캐런 위스키 잔 1개와 하이볼글라스 1개 등 잔 2개가 패키지로 구성된다. 12년 패키지 대형마트에서 판매된다.
글렌그란트는 영국으로부터 훈장을 받은 살아있는 위스키의 전설 ‘데니스 말콤’이 마스터 디스틸러로 있는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다. 보리에서 병입까지 모든 과정이 한 곳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품질 유지가 가능하다고 한다. 독특한 증류기와 정화장치는 브랜드 주요 특징이기도 하며 다른 위스키보다 정제된 원액을 만드는 것을 알려졌다. 엑스레이티드 패키지는 375ml와 750ml 제품 2종을 활용한 2개 세트로 구성했다. 375ml 패키지는 전용 샴페인글라스 1개를 포함한다. 750ml 패키지는 하이볼글라스 2개를 제공한다. 엑스레이티드는 상대적으로 낮은 알코올도수와 달콤한 맛으로 젊은 세대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주류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추석 선물과 가족 모임, 여행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순간에 적합한 제품 패키지를 기획해 트랜스베버리지 주요 제품을 보다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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