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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흔한 채소가 흔하지 않은 술안주가 되었습니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3-09-22 11:39
2023년 9월 22일 11시 39분
입력
2023-09-22 11:38
2023년 9월 22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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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책방 제공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10가지 채소로 10분 안에 만들 수 있는 간편 술안주 요리책이 나왔다.
이탈리안 식당을 운영하는 허인 셰프와 자연주의 요리 교사 김희종이 펴낸 책 ‘흔한 채소가 흔하지 않은 술안주가 되었습니다’는 채소로 만든 술안주 70가지의 레시피를 담아낸다.
토마토, 콩, 호박, 오이, 배추 등 냉장고 속에서 방치되기 쉬운 채소들을 활용해 맛있으면서도 알뜰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한다. 채소를 좋아하지만 요리가 어려운 사람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다.
두 저자는 “채소로 만든 가벼운 안주로 술상을 차리면 과음과 과식을 할 필요 없어진다”며 “1~2개의 작고 야무진 채소 안주와 2~3잔의 술만으로도 하루의 피로를 해소하고 편안히 잠들 수 있다”고 전한다.
조지윤 기자 georg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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