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이하 데이브)’가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버전으로 10월 26일 정식 출시된다. ‘데이브’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다운로드 콘텐츠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며 ‘닌텐도 eShop’에서 판매한다.
예약 구매 하면 ‘보트 페인팅’ 및 ‘초밥집 인테리어’ 혜택
넥슨은 ‘데이브’ 스위치 버전의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예약 구매한 유저에게는 ‘보트 페인팅’ 및 ‘초밥집 인테리어’ 혜택도 준다. ‘데이브’는 현재 닌텐도에서 무료 체험판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정식 출시 후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데이터 세이브 기능을 제공한다.
‘데이브’의 황재호 디렉터는 “유저들께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닌텐도 스위치 버전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라며 “스위치만의 특징을 잘 반영해 ‘데이브’ 특유의 손맛과 조작감 등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장르의 싱글 패키지 게임 ‘데이브’
‘데이브’는 어드벤처와 경영 시뮬레이션 형식이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이다. 퍼즐, 리듬게임 등 다양한 미니 게임이 더해지며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블루홀의 비밀을 파헤치는 메인 스토리의 여정 중에도 스페셜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서브 퀘스트를 즐길 수 있는 부분이 재미를 높인다.
픽셀 아트로 선보이는 그래픽과 아트워크도 인기 요인이다. 게임의 주된 배경이 되는 바다, 블루홀은 도트 그래픽과 3D 배경이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제 다큐멘터리와 백과사전 등을 참고한 200여 종의 해양 생물이 등장해 다양한 해양 생태계를 연출한다.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캐릭터 ‘데이브’도 매력적이다. 주인공 데이브를 비롯해 주방장 ‘반쵸’, 총기상 ‘더프’ 등 강렬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과 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아가는 과정 또한 게임의 주요한 재미다. 2D 그래픽으로 연출되는 유머러스한 장면은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재치 있게 부각해 호평을 받고 있다.
‘데이브’가 바닷속에서 길 잃은 돌고래, 밤에만 나타나는 대왕쥐가오리 등을 만나며 자연스럽게 환경보호 메시지까지 전달한다.
게임성과 완성도로 유저와 평단의 긍정적인 평가 받아
‘데이브’는 출시 후 1일 만에 스팀 내 유가게임 기준 글로벌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7월 8일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7월 9일에는 9만 8000여 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며 넥슨 사상 최고의 기록을 써 내려갔다.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내에서
9월 11일 기준 5만1000여 개의 플레이 리뷰가 쌓였으며 그중 97%의 비중으로 스팀 최고 평가 등급인 ‘압도적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는 평점 90점을 확보하며 ‘Must Play’ 배지를 획득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3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프론티어 부문에서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외신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7월 워싱턴포스트에서 ‘현재까지의 최고의 게임(The best video games of 2023 so far)’이란 기사를 보도하며 ‘젤다의 전설’과 함께 ‘데이브’를 언급했다. 넷플릭스 ‘블랙미러’ 제작자인 찰리 브루커는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주목할 문화 콘텐츠 중 게임 분야로 ‘데이브’를 소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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