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2023 부일영화상’에는 이솜이 사회를 맡았다. 부일영화상 출범 이래 여성 사회자로 단독 진행하는 것은 이솜이 처음이다.
당초 이솜과 함께 사회를 맡았던 배우 이제훈이 건강상의 이유로 함께 하지 못하게 되면서, 부일영화상은 논의 끝에 새로운 남성 사회자 선정이 아닌 이솜의 단독 진행 형식으로 올해 시청자를 찾기로 했다.
이솜은 매 작품마다 진해져가는 연기력과 매력적인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영화 ‘마담뺑덕’으로 주목받기 시작, ‘좋아해줘’, ‘소공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드라마 ‘구해줘2’, ‘모범택시’ 등 다채로운 장르와 캐릭터로 대중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 한 해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영화 ‘유령’, ‘길복순’,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를 선보인 데에 이어 지난 27일 개봉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로 관객을 찾고 있다. 또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엘티엔에스)가 초청받으며 부산에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2023 부일영화상’은 오는 5일 오후 5시에 열리는 본시상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 핸드프린팅과 영화인들의 레드카펫 행사가 펼쳐진다. 시상식은 네이버 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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