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 캐릭터 마지막 컬렉션
100% 리사이클 소재 활용
구매 시 1달러 해양 보존 활동에 기부
유니클로U 신규 컬렉션 함께 국내 출시
유니클로는 5일 친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신규 컬렉션 ‘도라에몽 지속가능모드’ 제품을 오는 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도라에몽 캐릭터를 활용한 마지막 컬렉션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새로운 친환경 프로젝트로 ‘조인 : 옷의 힘(JOIN : THE POWER OF CLOTHING)’ 캠페인도 전개한다.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는 목적으로 진행한다. 신규 컬렉션은 도라에몽 봉제인형과 캐릭터가 디자인된 플러피얀 후리스 풀집 재킷으로 구성됐다. 유니클로에 따르면 컬렉션 제품은 모두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단으로 만들어졌다.
해당 재킷은 가슴 부위에 도라에몽 지속가능모드 디자인이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 봉제인형 역시 플러피얀 후리스 소재로 만들었다.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Fast Retailing)은 도라에몽 지속가능모드 컬렉션을 포함해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로 후리스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건당 1달러를 유네스코에 기부하기로 했다. 해당 기부금은 해양 관련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해양 쓰레기 저감을 위한 유네스코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해양 보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도라에몽 지속가능모드 컬렉션 구매는 10월 6일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스토어에서 가능하다. 매장별 판매 제품은 상이하다.
한편 유니클로는 6일 친환경 신규 컬렉션과 함께 2023 가을·겨울(F/W) 시즌 유니클로U 컬렉션도 출시한다. 가을·겨울 시즌 인기 아이템인 패딩재킷과 트렌치코트, 니트 등을 신제품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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