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실리카겔은 오는 11월 10~1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단독 공연 ‘파워 안드레(POWER ANDRE) 99’를 펼친다.
지난 3월에 발매한 싱글 ‘머큐리얼(Mercurial)’을 시작으로 ‘머신 보이(Machine Boy)’, ‘틱 택 톡(Tik Tak Tok)’까지 이어져 온 연작 이야기의 마무리를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지난 8월에 발매한 싱글 ‘틱 택 톡’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9일 만에 유튜브 스트리밍 100만 뷰를 달성하기도 했다.
실리카겔이 앞서 지난 4~5월 서울과 부산에서 연달아 연 단독 공연 ‘머신 보이’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돼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특히 이번 공연에선 오는 12월 발매 예정인 동명의 정규 2집 수록곡을 먼저 들려준다.
올해 결성 10주년을 맞은 실리카겔은 마니아층을 이끌고 있다. 고유의 사이키델리아, 폭발적인 에너지의 라이브 퍼포먼스로 호평 받는다. ‘새롭고 용감한 사운드(Brave New Sound)’를 표방한다. 제19회 ‘2022 한국대중음악상’과 제20회 ‘2023 한국대중음악상’에서 2년 연속 모던록 노래상을 받았다. 올 여름 수많은 여름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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