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곡까지 영역 확장한 스미스
5년 만에 한국 찾아 단독 콘서트
싱어송라이터 푸스는 20∼22일
세계적 팝스타들의 내한 콘서트가 이달 열린다. 영국 출신 팝스타 샘 스미스(31)는 17, 18일 서울 송파구 KSPO 돔(옛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GLORIA the tour’를 연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32)는 20∼22일 같은 장소에서 공연 ‘Charlie Puth Live in Seoul’을 연다.
샘 스미스는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2014년)’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2015년)로 유명하며 그래미 어워즈, 브릿 어워즈, 골든 글로브,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감성적인 발라드를 주로 선보이다가 최근 파격적인 댄스곡까지 소화하고 있다. 올해 4월 발매한 싱글 ‘언홀리(Unholy)’도 대담한 퍼포먼스와 가사로 인기를 모았다. 첫 내한 공연 뒤 5년 만의 방한이다.
찰리 푸스는 2015년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OST, ‘시 유 어게인(See You Again)’으로 세계적 스타가 됐다. 이후 ‘데인저러슬리(Dangerously·2016년), ‘위 돈트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2016년)’가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과 협업해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를 냈다. 2018년 이후 5년 만의 내한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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