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강산에는 오는 11월12일 오후 6시 서울 신한 플레이(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데뷔 30+1주년(31주년) 기념 단독 공연 ‘+1 재회’를 펼친다.
데뷔 30+1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다. 강산에는 지난 2018년 콘서트 ‘좋~습니다’ 이후 여러 축제 등에서 노래하긴 했다. 그런데 자신의 팬들과 오롯하게 만나는 자리는 ‘좋~습니다’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강산에가 발표한 곡들의 정수를 총망라한다. 드럼, 베이스 연주자가 결합한 ‘풀밴드 구성’이다. 새로 편곡된 버전의 곡들을 들려준다.
강산에는 올해 데뷔 31주년을 맞았다. 그는 1992년 1집 음반 ‘강산에 Vol.0‘으로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넌 할 수 있어‘, ’거꾸로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이하 ’연어‘), ’깨어나‘, ’라구요‘ 등 히트곡을 냈다. 특히 지난 2020년 한 유튜브 채널에서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들려준 ’연어‘는 조회수 1176만을 돌파했다.
두루두루는 “강산에는 노래로 청춘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한편 시대의 아픔을 대변하거나 부조리한 시대의 변화를 촉구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공연 타이틀 중 ’+1 재회‘는 강산에의 지난 활동을 발판삼아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1‘과 오랜만의 단독 공연으로 팬들을 ’재회‘하는 설렘을 담은 것이라고 두루두루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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