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민규는 전날(26일) 갑작스러운 극심한 허리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의료진으로부터 일정 기간 휴식을 취하며 회복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소견을 받았다”면서 “불가피하게 민규는 이번 주 예정된 음악방송, 팬사인회 등 스케줄 참여가 어렵다. 팬들께 죄송하다.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본인은 활동 의지가 강하나, 당사는 의료진 소견과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이번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조속히 회복해 복귀할 수 있도록 치료에 집중하고,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민규의 활동 재개 일정은 다시 안내하겠다”고 했다.
세븐틴은 23일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을 발매, 타이틀곡 ‘음악의 신’으로 활동 중이다. 리더 에스쿱스는 8월 말 좌측 슬관절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 민규도 부상을 당해 당분간 11인조로 인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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