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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시니어 세대 위한 ‘2023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개최된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3-10-31 15:56
2023년 10월 31일 15시 56분
입력
2023-10-31 15:53
2023년 10월 31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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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 포스터. 대한노인회 제공
대한노인회는 ‘2023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가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SETEC 제 1·2·3 전시실에서 개최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박람회에는 150여 개 회사가 참여하며, 전시는 실버 용품, 실버 재활용품 및 메디컬, 금융·보험·재테크, 건강관리기, 장례문화 등과 지역 홍보·스마트 경로당 특별관, 시니어 채용관, 실버 스포츠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특히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경로당 체험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신체·사회적 활동을 돕는 서비스 체험을 제공한다. 디지털 정보에 취약한 시니어에게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다.
업계는 이번 박람회를 초고령화 시대에 맞이할 시장을 전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2023 노인복지대상’, ‘2023 취업 우수사업체 시상’ 등 시니어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시상과 ‘전국 경로당 예술제 프로그램 발표 대회’, ‘제1회 전국 시니어 트롯 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와 푸짐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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