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번지 남산돈까스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에스엠제이컴퍼니(대표 조윤희)는 지난 15일 '2023 농아인과 함께하는 돈까스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증장애인연대에 소속된 청각장애인 50명을 초청해 '101번지남산돈까스 남산본점'에서 돈까스 메뉴를 시식하고 남산트레킹을 즐기는 행사로, 작년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중증장애인연대 대외협력 담당자는 "우리 회원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에스엠제이컴퍼니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역 장애인분들과의 소통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윤희 에스엠제이컴퍼니 대표는 "오늘의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과 상호 공감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행사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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