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가 최고의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부터 첫 더빙 연기에 도전한 대세 팝스타 카밀라 카베요, 트로이 시반까지 역대급 더빙 캐스팅을 자랑한다.
오는 12월20일 개봉하는 ‘트롤: 밴드 투게더’는 형제 간의 불화로 해체한 최고의 아이돌 그룹 브로존의 완벽한 재결합을 위한 파피와 브랜치의 여정을 다룬 뮤직 어드벤처 영화다.
가장 먼저 관객들의 시선을 끄는 캐스트는 90년대를 풍미한 아이돌 그룹 엔 싱크(N SYNC)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다. 그는 엔 싱크 해체 이후 솔로로 활동, 솔로 데뷔곡부터 미국 그래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등을 수상하며 가수로서의 화려한 커리어를 이어갔다.
이어 발표한 ‘섹시백’(Sexyback), ‘슈트 앤드 타이’(Suit & Tie) 등의 히트곡 역시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 음원 사이트까지 휩쓸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인 타임’ ‘인사이드 르윈’,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던 ‘슈렉3’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노래 실력만큼이나 출중한 연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런 그가 ‘트롤: 밴드 투게더’에선 해체한 월드 스타 아이돌 그룹 브로존의 황금막내 브랜치 역으로 돌아와 연기와 노래를 모두 소화하며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도전을 앞둔 팝 아티스트들의 캐스트 역시 관심을 모은다. 먼저 ‘하바나’(Havana)로 전 세계 음원 사이트에서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팝스타 카밀라 카베요가 ‘트롤: 밴드 투게더’로 목소리 연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하바나’ ‘세뇨리타’(Senorita) 등 발표하는 앨범마다 국내에서도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며 틱톡, 유튜브 쇼츠와 같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을 점령하다시피했다. 카밀라 카베요는 브로존의 열혈 팬 파피의 숨겨진 언니인 ‘비바’ 역을 완벽한 싱크로율로 구현해 낼 예정이다.
예고편 공개부터 관심을 모았던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의 합류도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트로이 시반은 데뷔곡 ‘유스’(Youth)부터 최근 히트한 ‘러시’(Rush)까지, 매력적인 목소리와 작곡 실력으로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형성한 가장 핫한 팝스타다. 그는 지난 2009년부터 아역배우로 배우 활동을 이어온 데 이어 브로존의 메인보컬 플로이드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에도 도전한다. 음악적 재능과 아역배우 시절부터 갈고닦은 연기력까지 고루 갖춘 트로이 시반이 선보일 매력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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