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인증서 전달식이 2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렸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는 지난 십여 년 동안 문화재청, 관련 지자체, 등재추진단, 전문가, 지역주민에 이르기까지 민·관·학이 다 함께 힘을 모아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가야고분군을 온전하게 보존해 미래 세대에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가야고분군’은 한반도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를 대표하는 7개 고분군으로 이뤄진 연속 유산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