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지난해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를 론칭하고 사업 확장에 나섰다. 최근에는 침상형 안마기기 ‘비렉스 안마베드’를 출시하며 힐링케어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코웨이는 현재까지 총 6가지 안마의자 제품을 선보였다. 헬스케어에 집중한 한방온혈 안마의자와 척추온열 안마의자, 시그니처 안마의자 등 3종을 비롯해 디자인을 강화한 소형 안마의자 마인과 가구형 안마의자 페블체어, 최근 선보인 침상형 안마베드이다. 제품 사양과 기능, 디자인, 가격 등 세분화된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코웨이에 따르면 비렉스 브랜드 론칭 후 1~10월 안마의자 판매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소형 안마의자 마인은 출시와 함께 초도 물량이 매진돼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8월 선보인 가구형 안마의자 페블체어 역시 판매 목표치를 두 배 이상 초과 달성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과거 안마의자는 부모님 효도선물 등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며 큰 크기와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제품이었다”라며 “비렉스 안마의자는 작아진 사이즈와 실용성 높은 디자인 등 다양한 제품으로 안마의자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제품 클리닝&가죽 교체 서비스’ 도입
코웨이는 안마의자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2011년 ‘비바체’ 제품을 선보이며 안마의자 사업에 진출했다. 지난해부터는 일시불로만 판매하던 안마의자 제품군에 렌털 케어 서비스인 ‘제품 클리닝&가죽 교체 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안마의자도 매트리스처럼 한 번 구매하면 바꾸기 어렵고 세탁 등 위생적인 관리가 어렵다는 것에 착안했다. 늘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제품 클리닝&가죽 교체 서비스’는 코웨이의 케어 전문가가 전문 장비를 사용해 제품 내외부를 꼼꼼하게 관리해 준다. 12개월마다 진행하는 토털 케어 서비스는 안마의자 내부 클리닝과 UV케어, 가죽 클리닝 등의 서비스로 진행된다. 36개월 차에는 가죽 패드류 및 커버 전체를 무상으로 교체하는 스페셜 체인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안마의자를 비롯해 비렉스의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최상의 휴식이라는 본질적 가치에 충실한 비렉스 브랜드를 앞세워 힐링케어 가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웨이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인 비렉스(BEREX)는 ‘Bed & Relax’의 약자로 코웨이 매트리스와 안마의자 제품군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이다. 물과 숨처럼 삶의 가장 기본 가치인 잠과 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온전한 휴식을 넘어 휴식 이상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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