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서수연, 셋째 생기나…“한 명 더 괜찮겠어?”

  • 뉴시스
  • 입력 2023년 11월 28일 2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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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필모와 그의 아내 서수연이 셋째 아이 계획을 세웠다.

28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마음껏 자자렴! 아빠가 지켜줄게’ 편으로 꾸며진다. 배우 소유진과 듀오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필모와 서수연은 영화 같았던 첫 만남의 추억을 재연한다. 이필모는 두 아들인 5살 담호, 생후 14개월 도호와 함께 서수연의 퇴근길 마중에 나선다. 이필모는 한 손으로 담호 손을 잡고 아기띠로 도호를 품에 안은 채 훈훈함을 자아냈다.

서수연을 마중 나간 퇴근길이 알고보니 이필모 부부가 5년 전 소개팅으로 처음 만난 횡단보도였다. 5년 전 썸남썸녀에서 이제는 어엿하게 한 가족이 된 이필모 부부와 담호, 도호 형제의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이필모는 “5년 정도 지났는데 남자 셋이 돼서 나타난 거죠. 느낌이 묘했다”며 남다른 감회를 털어놨다.

이필모는 서수연을 향해 “옛날하고 똑같이 서 있네”라며 첫 만남 당시 서수연이 머리를 쓸어넘기는 모습을 따라하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이필모는 “둘에서 이제 넷이 됐어”라며 뿌듯해했다. 이를 본 서수연은 “아이 하나 더?”라고 제안했다. 이필모는 “괜찮겠어?”라고 한 술 더 떠 셋째 아이 계획에 불을 지폈다.

한편 이필모는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서수연과 201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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