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히 ‘캐비아 쿠킹클래스’ 사전예약 인기… 7분 만에 일주일 예약 마감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12월 1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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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브랜드 가히는 지난 27일 ‘가히 쿠킹클래스’ 예약 시스템 오픈과 동시에 약 500명의 인원이 한꺼번에 몰려, 7분 만에 일주일치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고 전했다.

가히는 지난 5월부터 고객들을 대상으로 세계 3대 진미로 알려진 캐비아를 테마로 쿠킹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히 쿠킹클래스는 ‘제대로 된 가치는 충분한 양을 통해 전달된다’는 메시지를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일체의 비용 지불 없이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든 방문 가능하다.

가히 관계자는 “쿠킹클래스를 막 시작했을 땐 준비된 좌석을 채우기 위해 기존 고객들 위주로 초청했다. 하지만 아름아름 입소문이 퍼지며 연예인, 인플루언서는 물론 해외 고객까지도 방문하게 됐다”며 “ 현재는 약 한 달치의 예약이 거의 다 찼을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된다”고 말했다.

가히 쿠킹클래스 총괄 제정원 쉐프는 “캐비아를 조금 먹었을 때는 진짜 맛을 알기 어렵지만 한입 가득 충분히 먹었을 땐 제대로 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면서 “마찬가지로 피부도 좋은 원료를 충분히 넣은 화장품을 통해야만 변화가 가능하다는 걸 음식을 통해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가히 쿠킹클래스 온라인 예약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예약 시스템 오픈 기준으로 3주 뒤 스케줄을 사전 예약하는 방식이며 오전11시와 오후 2시 30분 두 타임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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