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는 1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 광장에서 ‘희망 2024나눔캠페인 출범식’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연말연시 집중모금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희망2024나눔캠페인은‘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기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오늘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나눔목표액(모금목표액)은 322억 원으로 지난해 목표액인 307억보다 15억 원 높은 액수이다.물가상승과 경제위기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늘어난 복지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대비 5% 높은 나눔목표액을 제시했다. 목표액의 1%인 3억 20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 마다, 온도탑의 나눔온도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을 비롯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학균 OBS경인TV대표이사,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권영기 경기 사랑의열매 부회장, 박성권 경기 사랑의열매 시민참여위원장, 유소나 경기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이필근 수원컨벤션센터 이사장, 정일준 부락종합사회복지관 관장(배분기관)이 참석했다.
지난 달 24일 경기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뮤지컬 배우 유소나도 나눔문화 확산 및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모금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유소나는 지난 9월 창작 뮤지컬 ‘왓이프(WHAT IF)’무대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으며, 유튜브 크리에이터·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음원 수익 및 콘서트 수익을 전액 기부하는 등 여러 기부 활동을 해왔다.
이날 출범식에서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은 “캠페인 기간동안 함께 모아주신 성금은 경기도 내 경제위기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캠페인 슬로건처럼 나를 가치있게 하는 생활·모임 속 기부로 참여해 주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사랑의온도탑은 수원컨벤션센터 광장에 설치되어 내년 1월 31일까지 경기도 내 나눔의 온도를 밝힌다. 캠페인기간동안 △ARS전화기부(건당 3,000원)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신용카드, 계좌이체, 카드 포인트,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QR코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나눔이벤트 및 소식은 경기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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