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그란트, 2024년 ‘청룡의 해’ 신년 한정판 패키지 출시… 작년 토끼 이어 용 뚜껑 증정

  • 동아경제
  • 입력 2023년 12월 5일 16시 17분


용 디자인 금속 보틀 스토퍼 포함
용, 행운·풍요 상징… “새해 선물용 권장”

주류 수입·유통 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갑진년 청룡의 해인 2024년을 맞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 10년과 12년을 활용한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계묘년 검은토끼의 해를 맞아 글렌그란트 신년 한정판을 선보인 데 이어 내년을 기념하는 신년 패키지도 기획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십이지(十二支) 상징 동물을 테마로 한 굿즈가 포함된 패키지를 구성했다. 2024년은 청룡의 해이기 때문에 용을 테마로 한 굿즈가 포함된다.

작년 토끼 보틀 스토퍼에 이어 올해는 용 디자인이 적용된 금속 소재 고급 보틀 스토퍼를 만들었다. 용은 행운과 풍요로움을 상징하기 때문에 새해를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주는 선물로 적합하다고 트랜스베버리지 측은 설명했다. 보틀 스토퍼는 남은 주류를 보관할 때 사용하는 다회용 뚜껑을 말한다.

글렌그란트는 위스키업계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데니스 말콤이 마스터 디스틸러로 있는 싱글몰트 브랜드다. 보리 추출부터 병입까지 모든 과정이 한 증류소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우수한 품질이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렌그란트 증류소에는 데니스 말콤이 고안한 독특한 모양의 증류기와 정화장치가 있는데 이를 거친 위스키는 특유의 풍미와 맑은 색을 구현한다.

글렌그란트 청룡의 해 한정판 신년 패키지는 이달 중 공식 판매에 들어가며 주요 대형마트와 편의점 스마트오더 등을 통해 판매된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청룡의 해를 맞아 소비자에게 용의 풍요로움과 행운을 전할 수 있도록 한정판 패키지를 새롭게 만들었다”며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위스키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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