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K팝 콘서트, 사기 피해 딛고 1년 만에 성료

  • 뉴시스
  • 입력 2023년 12월 6일 11시 26분


코멘트
K팝 스타들이 인도네시아를 뜨겁게 달궜다.

6일 공연 주최사 레드엔젤 측에 따르면, ‘렛츠 러브 인도네시아 위올아원 케이팝 콘서트’는 지난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카사블랑카홀에서 열렸다. 이 공연은 당초 지난해 11월10일~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현지 대리인의 사기 행각으로 무산되는 등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이번 공연의 진행은 그룹 ‘아스트로’ 멤버 MJ, 인도네시아 유명 유튜버 한유리와 배우 오유선이 맡았고, ‘엑소’ 멤버 첸, 걸그룹 시크릿 넘버 등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콘서트는 ‘쿠션라이브(Coution Live)’를 통해 전 세계에 스트리밍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레드엔젤 박재현 대표는 “팬들과 참여자들의 끊임없는 성원 덕분에 위올아원 케이팝 콘서트를 재개할 수 있었다. 향후에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위올아원 케이팝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