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3조’ 유명 女 방송인, 100㎏→60㎏ 감량 비결은?

  • 뉴시스
  • 입력 2023년 12월 11일 14시 39분


코멘트
한때 100㎏이 넘는 체중으로 고통 받았던 미국의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69)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최근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윈프리는 지난 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서 열린 뮤지컬 영화 ‘컬러 퍼플’ 시사회에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윈프리는 이날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보라색 옷이 정말 잘 어울린다’는 기자의 말에 “시사회가 시작되기 몇 시간 전부터 러닝 머신 위에 있었다”며 “(다이어트 비결은) 한 가지가 아니라 모든 것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재 60㎏대의 몸무게를 유지 중인 윈프리는 꾸준한 운동과 함께 하루에 약 1700㎉의 음식을 섭취하며 식단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특히 그녀는 나트륨을 권장 수준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간단하게 조리된 신선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데 중점을 두며 체중 유지에 힘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윈프리는 1986년부터 2011년까지 자신의 이름을 딴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를 진행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윈프리는 25억 달러(한화 약 3조2992억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