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이사장 최정화)이 제20회 한국이미지상 수상자로 현대차 제네시스(디딤돌상), 스위스 건축가 마리오 보타(징검다리상), 팝페라 테너 임형주(머릿돌상), 프랑스인 소리꾼 마포 로르(꽃돌상)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한국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럭셔리 브랜드로, 올해 8월 전 세계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 마리오 보타는 서울 리움미술관, 강남 교보타워, 경기 남양성모성지 대성당 등 랜드마크를 건축했다. 임형주는 팝페라를 대중화하는 데 기여했다. 마포 로르는 한국에 와서 판소리를 배우고, 프랑스어로도 번역해 부르며 판소리를 널리 알리고 있다.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은 내년 1월 10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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