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 애니메이션 ‘인투 더 월드’(감독 벤자민 레너)의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려 일루미네이션 대표 크리스 멜라단드리가 참석했다.
내년 일루미네이션은 ‘슈퍼배드4’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시리즈가 오랜 기간 사랑 받는 것에 대해 멜라단드리 대표는 “오랜 사랑에는 그루의 가족이 한 몫을 한 것 같다”라며 “거기에 합쳐서 귀여운 미니언까지, 그 누가 무장 해제 당하지 않을 수 있겠나”라며 웃었다.
이어 “새로운 스토리를 시작할 때 저희끼리 신이 나서 만드는데 그런 마음이 관객들한테 그대로 전달된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리고 영화뿐만 아니라 단편 영화들도 30여 편 정도 만들고 있고 테마 파크도 있고 매일매일 다양한 플랫폼으로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캐릭터를 2010년에 처음 만났던 관객들이 ‘미니언즈2’를 통해서 다시 돌아오고, 어린 시절 노스텔지어를 느낄 수 있는 관객들로 성장해서 이런 사이클이 만들어 지고 있다”라며 “새로운 팬들도 생기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팬이 만들어져서 다음 여정을 고대하는 관객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투 더 월드’는 평생을 살아온 작은 연못의 안전한 삶을 벗어나 꿈의 자메이카를 향해 생애 첫 모험을 떠난 말러드 가족이 위험 가득한 뉴욕에 불시착하며 펼쳐지는 플라잉 어드벤처 영화다. ‘미니언즈’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등을 선보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일루미네이션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오리지널 스토리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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