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은 23일 유튜브 채널 ‘나는김새롬’에서 침대 위 베개 2개에 시선이 쏠리자 “내가 누구라도 있으면…. 헤어졌다”며 “너무 가엽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김새롬은 2015년 8월 요리사 이찬오(39)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12월 이혼했다. 앞서 새 출발을 예고했는데, “친구들한테 ‘너 또 결혼해?’라고 전화가 왔다. 유튜브 새 출발 한다고 얘기한 해프닝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자막으로 “여러분은 2023년 연말 옆구리가 따뜻한가요? 올해 크리스마스는 따뜻할 줄만 알았는데 망했다. 메리 솔로 크리스마스”라고 전해 웃음을 줬다.
이날 김새롬은 인테리어한 새 집을 공개했다. “열아홉 살 때 독립했다.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겠냐. 중간에 돈도 떼어 먹히고, 월세 사는데 집이 경매에 넘어가서 보증금도 받을 수 없었다”며 “심지어 이 집을 완성할 때 인테리어 업자랑 수전, 타일, 커튼, 페인트 등을 보러 다녔는데 며칠 후 연락이 안 되더라. 알고 보니 구치소에 갔다”고 설명했다.
“욕심을 내서 꾸민 집”이라며 “스위치나 콘센트에 투자를 많이 했다. 다 ‘내돈내산’이다. 우리 집 스위치에만 800만원을 썼다. 지난달에 가스비가 19만8000원이 나왔다. 진짜 잠깐 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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