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에 현금 4000만 원과 물품 등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비영리단체인 CICI가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를 후원한다는 취지다. CICI는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한국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설립된 단체라고 한다.
글로벌 페르노리카그룹 본사는 앞서 ‘2030 지속가능 책임경영(S&R) 로드맵’을 발표하고 전 세계에서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인간존중’ 분야에 대한 실천으로 다양한 문화적 소통을 추진하는 CICI 취지에 공감해 이뤄졌다고 페르노리카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달에는 오는 10일 열리는 ‘CICI코리아 2024’ 행사를 후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 외에 CICI가 진행하는 공식 행사에도 도움의 손길을 보탤 예정이라고 한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 CICI와 올해도 후원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다양한 문화적 소통을 통해 페르노리카그룹의 다양성과 포용성 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작년 CICI가 진행하는 ‘문화소통포럼 CCF 2023'을 후원하기도 했다. 문화소통포럼 CCF는 2010년 G20 정상회의 서울 개최 당시 문화계 리더들을 초청해 실시한 C20 문화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작돼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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