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지난 10일 하루 9만444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0만3487명이다.
‘외계+인’ 2부는 지난해 여름 개봉한 ‘외계+인’ 1부를 잇는 작품이다. 모든 하바가 폭발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단 48분, 마침내 시간의 문을 열고 무륵, 썬더, 두 신선과 함께 현재로 돌아온 이안이 외계인에 맞서 하바의 폭발을 막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과정을 담았다.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이하늬, 진선규 등이 출연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가 차지했다. ‘위시’는 이날 하루 3만5621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74만6919명이다.
이어‘서울의 봄’은 2만4096명으로 3위에, ‘노량: 죽음의 바다’는 2만1181명으로 4위, ‘인투 더 월드’가 1만4731명으로 5위에 각각 올랐다. 세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각각 1262만4460명, 424만6090명, 2만66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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