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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재석, 김석훈 만나 폭주…“젊었을 때 만났으면 큰일 났어”
뉴시스
업데이트
2024-01-13 00:10
2024년 1월 13일 00시 10분
입력
2024-01-13 00:10
2024년 1월 13일 0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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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쓰레기 아저씨’ 배우 김석훈이 ‘놀면 뭐하니?’에 재출격한다.
13일 오후 6시25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에서는 다시 돌아온 김석훈과 함께하는 ‘어떤 하루’ 파트 2 편이 그려진다.
지난해 12월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던 김석훈은 방송이 아닌 것처럼 자연스럽게 웃기는 ‘마이웨이 쓰저씨’ 예능 캐릭터로 멤버들과 케미를 만들었다. 특히 개그맨 유재석과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동갑내기 친구가 됐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반갑게 인사하는 유재석과 김석훈의 모습이 담겼다. 김석훈은 “너가 사고 싶어하는 것 같길래”라면서 유재석에게 깜짝 선물을 툭 건네는가 하면, 유재석의 전화번호를 철저한 보안 속 극비리에 따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석훈은 ‘놀면 뭐하니?’ 출연 후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도 올라서 실버 버튼 받았다”라며 달라진 인기를 이야기한다. 이어 “예능 여기저기서 섭외 연락이 왔다. 근데 딱 한 곳만 안 왔다”라는 김석훈의 말에 하하는 음모론을 제시한다.
김석훈은 ‘사치 형’ 타이틀에 대한 해명 타임도 요청해 웃음을 자아낸다. 김석훈은 중고 장터에서 자전거를 보고 눈이 돌아 탕진한 것에 대해서 “그것 때문에 욕(?)을 먹었어. 내 얘기 좀 들어봐”라며 억울한 사연을 풀어낸다.
한편 ‘찐친 모드’를 형성한 유재석과 김석훈은 죽이 척척 맞는 케미를 보여준다. 김석훈을 만나 폭주하는 유재석을 본 하하는 “둘이 젊었을 때 만났으면 큰일 났어”, “석훈이 형 만나면 위험해”라고 우려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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