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브라이언이 R&B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Fly To The Sky)’로 함께 활동한 멤버 환희의 안부를 물었다.
15일 방송된 KBS 쿨(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는 “개인적으로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빅 팬이다. 얼마 전에 환희 씨도 나와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그 친구 어떻게 지내냐. 잘 있냐”면서 “건강해 보이냐. 연락을 안해서”라며 환희의 근황을 물었다.
그러자 이은지는 “환희 씨가 브라이언과 화음 궁합이 최고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가셨다”고 답했다. 브라이언은 “멋있다. 환희가 멋있는 말 할 줄 안다. 생긴 것만 멋있는 줄 알았는데”라고 감동하며 화답했다.
한편 브라이언과 환희는 1999년 플라이 투 더 스카이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불화설에 대해 “일로 만나는 사이다. 일이 없으면 따로 안 만난다. 사이가 안 좋은 게 아니고 워낙 오래 돼서 그렇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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