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는 하니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일본 스트리트 패션 대부로 알려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히로시 후지와라가 직접 촬영했다. 하니는 화보에서 금발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하니는 화보 촬영과 병행한 인터뷰에서 “작년에 다양한 경험을 했는데, 특히 롤라팔루자 무대는 설명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그때 이후 멤버 모두 무대를 대하는 태도가 정말 많이 바뀌었다. 원래 무대가 즐거웠지만 더 재밌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순간이었다”고 상기했다.
이어 “많은 분들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임을 정말 많이 느끼는 요즘”이라며 “늘 감사하고, 사랑 받은 만큼 그대로 되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걱정이 많아서 스스로에게 부담을 줄 때가 있는데, 이제는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일단 시도하고 부딪쳐봐’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2024년은 이런 마음가짐으로 달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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