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바하’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한층 진화한 오컬트 미스터리 ‘파묘’가 개봉일을 확정짓고 4인4색의 강렬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월22일 개봉하는 ‘파묘’(감독 장재현)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4종은 기이한 존재를 맞닥뜨린 네 인물의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그려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의 포스터는 최민식의 표정만으로도 모든 것을 압도하며, 그가 목격한 ‘험한 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의 포스터는 무속인으로 분한 김고은의 열연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의 포스터는 유해진의 날카로운 눈빛과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보여주며 예측불가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봉길의 포스터는 경문을 외는 무당으로 분한 이도현의 독보적인 비주얼을 담아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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