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K-POP세계연맹(회장 박기활)이 ‘K-POP페스티벌 문화올림픽’을 목표로 올해 ‘K-POP페스티벌 문화축제’ 개최 의지를 표명했다.
K-POP세계연맹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세계한인재단과(총회장 박상원)과 사단법인 한미협회(회장 최중경)와 함께 ‘제2회 대한민국 미주한의날 121주년 기념대회’ 행사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K-POP세계연맹은 이날 행사에서 6.25 종전 71년차에 새시대를 열어가는 올해를 ‘K-POP페스티벌 문화축제’ 원년으로, 향후 10년 이내에 지구촌 최대의 공식 문화축제인 ‘K-POP페스티벌 문화올림픽’을 연다는 계획을 선포했다.
‘K-POP페스티벌 문화축제’는 단순히 물리적인 스포츠 축제가 아닌 문화와 예술의 감성코드가 살아있는 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문화축제는 인천 상륙작전(9월15일)과 서울 수복일(9월28일)을 기념해 14일간을 축제기간으로 정했다.
K-POP세계연맹 관계자는 “세계한인재단과 한미협회 등과 함께하는 K-POP페스티벌 문화축제는 민간차원에서 전 세계 한인 동포 사회가 모두 참여해 일등문화국가로 지속 성장하는 ‘문화강국 코리아(K-Culture)’를 전세계에 알리는 첨병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K-POP세계연맹은 k-pop_festival 문화올림픽 개최를 위해 대국민 제안 청원 1000만명 캠페인을 진행한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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